유황불 못이 영원한 이유 

 

아버지께서 사람들을 이처럼 사랑하시어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하여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도록 자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셨으니 그가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가난하든 부하든 지위가 높든 낮든 귀하든 천하든 배움이 있든 없든 병들어 있든 건강하든 부모나 남편이나 아내가 있든 없든 지난날 어떠한 사람이었든 지금 어떠하든 어느 지역에 거하든 어느 종교나 교단이나 단체에 속해있든 세상에 묶여있든 외딴 곳에 홀로 거하든 상관없이 십자가의 피로는 누구든지 거듭나 썩음과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그 구원의 은혜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십자가 피를 거부하므로 허물과 죄의 용서를 받지 못하고 무저갱에서 고통 당하다 이 세상 끝에 유황불 못의 영원한 형벌로 들어가는 영혼들은 육을 입고 사는 동안 수천 수만 명의 피를 흘렸든 단 한 명을 죽였든 마음으로만 살인했든 포기하고 스스로를 죽였든 모두가 자신의 죄보다는 더 뜨겁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는 인생을 사는 동안만 죄를 지었는데 왜 형벌은 영원하냐고 불평불만하며 아버지의 그 심판이 공의롭지 못함을 주장한다.

 

이에 아버지와 둘째사람을 대적하는 자는 사람들의 그런 불평과 주장을 이용해 아직 육신의 기회가 있는 영혼에게 아버지는 공의롭지 않은 분이라고 계속 말로 꼬이며 오히려 불의하고 죄악된 자신에게 이끌어 십자가 피를 거부하게 하므로 끝까지 죄 용서를 받지 못하게 한다. 또한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과 보이는 순간의 것을 통해 원수가 이용하는 것이 있으니 사람도 다른 사람이 추한 처지에 처할 때는 불쌍히 여기되 불쌍히 여기는 그 상황에서 여자는 사람의 영원한 영혼을 불쌍히 여김이 아니요 오직 썩어질 육을 불쌍히 여기게 하므로 아버지의 판단이 옳지 않다며 사람들을 말로 꼬여 사망으로 이끄는 자기에게로 이끌고 있으니 그들은 썩어질 선을 행하며 사람을 만날 때마다 많은 사람 앞에 설 때마다 자신의 선함을 드러내므로 자신이 가룟유다의 영적 후손임을 증거한다. 이처럼 어리석고 교만한 자들은 그 여자의 죽음의 속삭임을 거짓말이 아닌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말로 받아들여 늘 빛 가운데 계신 선하신 분을 멀리하고 오히려 어둠에 거하는 자 열망하며 영원히 함께 거하길 원하되 다음의 세 가지 비유를 잘 깨달으면 유황불 못의 영원함이 오히려 공의롭고 은혜로운 심판임을 이해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어떤 사람이 한 권의 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만일 그 책의 중심에 있는 책장 한쪽이 찢어져 버리면 그것을 회복시키지 못한다. 그래도 사람들은 처음에는 소중히 여겨 그것을 간직하되 시간이 흐른 후 혹은 이사를 갈 때에는 그 찢어진 곳을 보고 쓰레기통에 던진다. 게다가 쓰지 못하는 쓰레기들을 이곳 저곳에서 가지고 와 한 장소에 모아 때로는 불로 태워 없앤다. 하지만 그렇다 하여 책이 자기주인에게 말하되 이것은 불공평하다 하지 못하며 찢어진 것은 오로지 한쪽인데 어찌하여 불로 태워 없애느냐고 말하지 못한다. 아버지께서도 이처럼 인격체가 끝까지 죄를 돌이키지 아니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해 올바로 쓰지 못하도록 그 깊은 곳의 마음을 굳혀버린 영혼을 그 유황불 못에다 버리시고 태우시는 것이다.

 

두 번째로 한 영혼이 마음에 음란을 품을 때에 그는 한 순간 그 죄를 품는다. 그리고 남은 인생에 음란을 품지 아니하리라 다짐까지 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욕심과 순간적인 육의 쾌락을 위해 계속적으로 음란을 품고 버리지 아니함은 사람은 자신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죄를 돌이키지 않는 한 영원히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가 만일 영원히 산다면 영원히 음란을 품을 것이니 다른 모든 죄의 성품도 마찬가지다. 그리하여 그러한 자가 어찌 죄는 순간이되 형벌은 영원하냐고 반문할 수 있겠는가?

 

세 번째로 사람의 영혼은 한 가지 선한 것을 하면 계속 선으로 나가고 한 가지 악을 행하면 끝없이 악으로 나아간다. 그런데 한 사람의 일평생 수명을 70으로 볼 때 그의 육의 수명은 70이어도 그의 영은 영원 전부터 영원히 계시는 아버지께로 나왔으니 신의 수명은 영원히 간다. 그러므로 죄와 함께 한 신은 죄와 영원히 갈 것이요 그리하여 형벌도 영원히 가는 것이 마땅함이니 누구든지 죽은 신과 입을 맞추는 자는 그가 원하는 대로 죽이는 자에게 보내주시듯 누구든지 선한 것을 택했을 때는 그의 육의 수명을 다하였어도 그 영혼은 선한 것을 가지고 영원히 나아갈 것이니 그에게는 땅에서 잠시 믿고 소망하던 그 선한 것을 영원히 누리며 기쁨과 즐거움을 얻도록 영생과 안식이 주어지는 것이 마땅하고 공의로운 것이다.

 

더불어 이 세 가지를 아버지의 뜻을 거부하고 악을 창조한 원수와 비교하면 더 분명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악한 자는 자신이 영원한 셋째하늘에서 한 순간 죄를 범했다 주장하되 실제로는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는 사람의 말로는 할 수 없는 오랜 세월 동안 불의와 죄악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아버지께 얻으면서도 결코 돌이키지 아니함은 자신의 욕심과 영광과 의와 선을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첫째하늘로 쫓겨난 후에도 오히려 순간이라고 말하는 그 선악의 꼬임으로 다른 종과 둘째사람과 영이 없는 피조물에게도 범죄하며 에덴에서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거짓말을 듣고 따르는 어리석은 자들을 욕심과 불효와 창조자부인과 마술과 우상숭배와 약속어김과 거짓과 교만과 자랑과 능욕과 비판과 미움과 중상과 다툼과 분냄과 질투와 무정과 무자비와 파당과 왕따와 불의와 악의와 악독과 추악과 악의 도모와 음란과 간음과 강간과 동성연애와 살인과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음과 반란과 전쟁과 대량학살과 또한 이런 일을 행하는 자가 오히려 옳다는 말로 이끌어가고 있으니 큰 음녀에게는 천년 후 영원한 유황불 못에서 가장 뜨거운 고통이 있는 정가운데로 들어가 죄의 형벌을 받음이 마땅하고 공의로운 것이요 또한 그런 거짓말을 아름답게 여기며 어둠과 영원히 함께하기로 이미 자신의 마음을 정한 악한 자들 사망을 주인으로 결박을 자유로 믿고 그 뜨거운 태양 안에서 오히려 자신과 같은 종류의 악한 자들과 함께 춤추겠노라 노래하고 있으니 자신의 마음과 인격이 그것을 원하는 자들도 함께 그 사망에게 보내주신다.

 

이처럼 한 영혼이 범죄한 후 육의 기회가 있을 때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 죄는 그의 영혼에서 계속적으로 영원히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살고자하는 마음을 버린 자에게 형벌과 묶임이 영원까지 가는 것이 오히려 다른 영혼의 피해를 막는 공의로운 것이요 또한 그 당사자의 영혼도 불쌍히 여기는 것이다. 게다가 범죄한 사람을 향해 쓰레기는 소각장으로 보내라거나 사회와 영원히 격리 혹은 사형시키라 요구하되 죄에 맞는 엄벌을 내리지 않으면 법이 약하고 불의하다거나 판사가 문제라며 목소리 높이는 모습을 보면 사람의 생각도 이미 아버지의 영원한 심판을 공의롭고 당연한 것으로 깨닫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세상법정에서도 끝까지 반성치 않는 자에게는 형벌을 그대로 내리되 죄를 지었어도 자신의 잘못된 마음과 선택을 돌이키고 피해자와 판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용서를 구하는 자에게는 눈물과 피가 없는 세상 법도 그 형벌을 줄여준다. 하물며 사랑과 공의의 아버지께서는 즉시 심판하는 인간과 달리 육에서 나올 때까지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니 누구든지 육을 벗기 전에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이 불의한 죄인임을 진심으로 자백하는 자에게는 그가 아무리 중한 죄들을 범했어도 함께 눈물 흘리시며 십자가의 피로 용서해주시고 영생을 허용하시되 돌이키지 않는 자에게는 그가 육을 벗고 그리스도의 심판법정에 섰을 때 그가 범한 죄들에 대한 형벌을 그대로 내리시니 그 한번의 심판이 영원히 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그들이 소고와 수금으로 노래하고 피리 불어 즐기며 그 날을 형통하게 지내다가 경각간에 음부에 내려가느니라 그러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우리가 주의 도리 알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나이다”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붙는 역청이 되며”

“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너로 인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회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너 예수께 조용히 나와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오직 내 주님 앞에

푸른 애벌레의 꿈

그대에게 가는 길

아버지의 품으로

각이 뜨인 사랑

완전하신 사랑

사랑 하나면

그 사랑

변명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